동화세상에듀코, 코로나19 위기 대구 청소년 대상 일대일 화상수업 무료 지원
코칭교육 전문기업 동화세상에듀코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지역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화상 수업을 무료로 지원한다.
동화세상에듀코는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연기, 학원휴원 등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지역 청소년의 새학기 학습 준비를 지원하고자 `e상상코칭` 서비스를 최대 3개월동안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e상상코칭은 실시간으로 담당코치와 학생이 일대일로 소통하는 학습시스템이다. 인터넷 강의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을 받는다.
청소년 학습 코칭 자격을 보유한 2500여명의 전문코치가 주요 과목과 진로·인성코칭까지 진행한다.
회사는 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생까지 약 500명에게 무료 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지역의 기존 회원에게도 교육비 지원을 통해 수업을 유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온라인 화상교육의 필요성이 커져 화상수업이 작년 대비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도시 전체가 경제활동이 어려운 대구지역에 대해 학습 불안감을 해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동화세상에듀코는 바인그룹의 교육계열사로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위캔두(We Can Do)`, 코칭을 바탕으로 한
교육정보지 `코칭맘(Cocahing Mom)` 등을 지자체 및 지역사회단체 등에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