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한분에 대한 정성을 넘어, 지역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명을 가진 교동면옥은 교동 F&B 창업주 이원철 대표를 선두로 지난 1998년 요리연구 착수를 시작했다.
2008년 대구 화원점을 1호점으로 시작하여, 2020년 대구 다사점까지 총 37개의 가맹점을 꾸려가고 있으며, '교동의 가맹은 어렵습니다' 라는 문구로 가맹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했다.

교동면옥의 메뉴는 면류와 고기류로 나뉜다. 그 중 면류는 물냉면, 물비빔면, 육전비빔냉면, 명태회비빔냉면, 교동 특냉면 등으로 냉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콤달콤, 진한 육수의 이끌림, 육전물비빔면
냉면메뉴 중 가장 대표는 육전물비빔면이다. 매콤달콤한 푹고와만든 진한 육수에 쫄깃한 면빨이 더해져 맛과 식감을 잡았고, 소고기의 담백함과 고소함을 살린 육전을 노릇노릇하게 구워 올림으로써 깊은 감질맛을 더했다.


 

속초 명태회 무침과 육전의 조화, 교동특냉면
또한 교동특냉면은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된 메뉴로 국내 최초 새콤달콤하게 무친 속초 명태회 무침의 원조 함흥냉면옥의 명태회 무침과 교동육전냉면의 콜라보로 명태회와 육전의 어우러짐을 자랑했다.  

교동면옥의 고기류로는 옛날 불고기, 가마솥 갈비찜, 소고기 육전, 갈비탕, 갈만탕, 갈비떡국, 교동 왕만두가 준비 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품위있는 한식의 분위기를 풍긴다.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의 일품, 소고기 육전
가장 대표메뉴 소고기 육전은 질 좋은 소고기 등심에 계란 옷을 입혀 노릇노릇하게 구워내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며, 이 육전이 위에 냉면과 어우러져 더할 나위 없는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특별개발 소스로 전통을 이어가다, 옛날 불고기
두번째 고기 대표 메뉴는 옛날 불고기로, 전통요리연구가와 교동면옥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개발한 소스에 재운 불고기와 감칠맛 나는 육수를 더한후 자글자글하게 끓여 한 상에 먹을 수 있도록 하여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챙겼다.

이외에도 쫄깃한 반죽에 국산 돼지고기와 야채로 만들어져 육즙이 가득한 교동왕만두와 가마솥에서 진한 육수를 고와만든 갈비탕도 기대할 만 하다.

교동면옥은 2019년 지역장애인에게 갈비탕을 제공하는 후원을 하여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한 사례가 전해지는 등 선행에도 힘쓰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동네 '교동'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케팅해나가고 있다. 최근 다큐멘터리, 극한직업 등 TV출현과 덴마크 레스토랑 Noma 최윤석 셰프의 방문으로 방송계와 많은 셰프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국내를 넘어선 국외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기대를 더해주고 있다.

교동면옥은 전국 38개 매장, 2020년 1월을 기준으로 폐업률 0%로, 성공요인으로는 빠른 테이블 회전을 통한 수입창출과, 전통요리방식의 고집으로 인한 고유의 맛을 꼽으며, 프랜차이즈 사업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고, 빠른 현대사회의 특징에 고유의 맛을 유지하는 전통문화의 특징이 어우러져 현대와 전통문화 융합의 성공사례로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