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 온라인 개최

  • 관리자 /
  • 날짜 2021.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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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케팅협회, 제93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 온라인 개최


제 93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 온라인 줌 미팅 진행 모습 / 한국마케팅협회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제93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가 8월 20일(금)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제1 강연 - 어센트 코리아 김윤경 마케팅 본부장

어센트 코리아 김윤경 마케팅 본부장 온라인 강연 모습 / 한국마케팅협회

어센트 김윤경 마케팅 본부장이 ‘강력한 팬덤의 시작, 콘텐츠로 답하라’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시작했다. 김윤경 본부장은 존슨앤드존슨에서 롯데마트, BGF 리테일을 거쳐 현재는 어센트 코리아의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디지털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고객을 구매자가 아닌 ‘한 인간으로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기업이 고객이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 지를 경청하고 이를 진정성 있게 실천하며 고객과 인간적인 유대감을 맺었을 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묻고 있는 질문에 답을 하고, 기업이 만들고 싶은 상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며 마케팅의 본질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 1 강연 온라인 줌 미팅 진행 모습 / 한국마케팅협회

 그는 “매출은 고객 인텐트로부터 시작된다”며 “검색어에 담긴 고객의 인텐트를 알게 되면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정보를 다양하게 탐색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고객중심의 비즈니스를 구축하면 고객과의 지속적인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가 구축되며, 소비자와 브랜드가 철학을 공유하는 진정한 상호신뢰 관계를 형성해 팬덤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다.

제2 강연 – 샌드박스네트워크 라이브커머스 TF 최나라 리드
샌드박스 네트워크 최나라 리드의 제 2 강연 진행 모습 / 한국마케팅협회


두 번째 강연은 “라이브커머스 컨텐츠 기획과 활용”을 주제로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최나라 리드가 발표했다. 샌드박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을 돕는 매니지먼트 소속사로, 자사의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을 모델화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 리드는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2023년에는 약 10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는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며, TV프로그램이나 유튜브와 같은 기존의 미디어들과 활발하게 크로스오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샌드박스는 소속 크리에이터가 쇼호스트로 등장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가지각색의 콘텐츠로 예능과 커머스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플랫폼 “쎈라이브”로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진입 중임을 밝혔다.


두 연사의 발표 후 제93회 조찬회는 종료되었으며, 다음 제94회 조찬회는 9월 17일(금)에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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