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 개최

  • 관리자 /
  • 날짜 2022.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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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케팅협회, 제 101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 개회


<101회 마케팅최고경영자 조찬회 전경/ 한국마케팅협회>
 
 4월 15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제101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가 진행됐다. 이번 조찬회는 이해선 회장의 “마케팅은 영원할 것이다.”라는 인사 말씀과 함께 시작 되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김지민 이사의 강연 모습/ 한국마케팅협회>

  크리에이터란 IP를 활용하여 브랜딩, 굿즈 제작, 방송 송출, 게임 제작, NFT까지 굉장히 많은 컨텐츠를 성장시킨 샌드박스는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간을 상당히 점유하고 있다 말할 수 있다. 그런 샌드박스에서 광고 디렉팅을 맡고 계시는 김지민 이사는 각각의 사례로 유투브 컨텐츠 마케팅의 현 트렌드를 다섯 개의 키워드로 나누며 강의했다.

 첫째 키워드로 꼽은 메타버스는 ‘만들거나 유입시키거나 혼용하거나’라는 문장을 통해 소개하며 유투브 크리에이터 도티를 대표하여 메타버스 게임 내에서 가치를 주입시키고 여러가지 활동들을 통해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두번째 키워드인 세계관 구축은 현재 많은 컨텐츠에서 소모되고 있는 부캐를 통해 재밌는 콘텐츠에 진심인 MZ세대의 팬덤화가 더 깊이 변화되가는 것을 밝혔다. ‘누구보다 진심이면 허구도 진실이 될 수 있다.’ 라는 말은 트렌드를 관통시킬 수 있는 강한 영향력임이 틀림없다.

 다음 키워드 Quality up은 콘텐츠 경쟁시대인 지금, 웰메이드 역시 자사의 경쟁력으로 꼽으며, 숏폼과 브랜드 오리지널 컨텐츠를 사용하는 것이 매번 새롭게 바뀌는 소비자의 니즈를 잘 캐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롯데홈쇼핑 진호 상무의 강연 모습/ 한국마케팅협회>

 두번째 연사인 진호 상무는 롯데홈쇼핑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2 제10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타버스가 유통의 미래인가라는 질문에 진호 상무는 아직 생산성을 입증하는 단계로 판단했다.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인 ‘제페토’의 타깃이 MZ세대와 기성세대가 아니듯, 메타버스를 주장하는 사람과 그것을 누리는 사람의 간극이 크다는 것이다. 또한 지금의 기술력이 기대하고 있는 기능을 만족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글로벌적으로 많은 공룡 IT기업들이 “메타버스 세계의 주류가 되기 위한 표준 전쟁”을 시작하고 있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유통과 마케팅 등 기업의 프로세스 대부분이 작금의 디지털 플랫폼을 넘은 XR 플랫폼으로 변할 것이라는 예견은 타당하다. 또한 모바일 시대를 넘은 6G 기반의 초현실 거래가 실현될 것도 주장했다. 다만 가상과 현실의 융합 속 즐거움이 있지만 안전 이슈, 불법 행위, 딥페이크, 저작권 등 그 부작용들도 공존하기 때문에 안정된 인프라가 필요하다.

 그래서 메타버스의 과도기 시대를 넘어 다가올 미래의 초현실 세상에 대비하기 위해 트렌드를 알아본 기업들은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고 입점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가상 커머스 매장을 오픈하여 유통의 독자적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미리 선점하고 있다. 이에 진호 상무는 경험 비즈니스의 시대 아래 “NFT, 메타버스 관련 플랫폼과 마켓, HMD VR”에 대한 경험을 추천하며 강의를 끝맺었다.

 내달 조찬회는 5월20일(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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