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이윤 극대화를 추구한다. 제품의 다양화, 서비스 질 향상, 다변화된 마케팅 전략의 최종 목적은 이윤 극대화이다. 이를 통해 사회에서 큰 이윤을 낸 기업들은 그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야 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ope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하 CSR)'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와의 상생을 위해서 기업은 이를 이행해야 한다. BGF리테일은 동종 업계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서 CSR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11일, BGF리테일은 서울시 내에서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체험관을 만들었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CU 편의점 스태프 직업체험관'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하여 전국에서 7번째로 만들어진 직업체험관이다. 직업체험관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일반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편의점 업무 전반에 교육받는다. 이수 이후에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CU 직영점에 배치를 받아 근무한다.
발달장애인과 BGF리테일의 관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10월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CU투게더'를 진행해왔다. CU인천공항터미널점을 시작으로 2019년 9월 기준 30명이 'CU투게더'를 통하여 서울 각지의 직영점에서 근무중이다. 채용된 직원들은 차별 없이 일반 직원들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2015년부터는 'CU새싹가게'라는 자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CU새싹가게’의 영업이익은 전액 참여 주민의 고용 지원금과 창업 자금으로 쓰여 저소득층의 자립에 기여한다. 노인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는 BGF리테일의 전신인 '보광훼미리마트' 시절인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시니어 스텝 업(Step-up)'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업과 소비자는 상생관계이다. 기업의 상품 판매와 소비자의 구매활동 중 하나라도 결여되면 거래는 성사되지 않는다. 기업들의 이윤 극대화 측면에서 CSR의 실천은 단기적으로는 지양해야 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어 기업과 소비자의 상생 관계를 지속시킨다. BGF리테일은 이러한 순기능을 업계 내에서 증명하고 있다.